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자연이 되어 가는 대로 맡김이 상책이다.'라 하였고, 조보지는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선정(禪定)으로 들어감이 상책이다'라고 하였으니, 놓아 버리면 마구 흘러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면 메마른 적막에 들어가 생기가 없어지느니라. 그러므로 오직 몸과 마음을 다루는 데도 그 자루(柄)를 손에 잡아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아무리 거룩한 말들을 많이 읽어도, 아무리 좋은 말을 많이 해도, 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법구경-나는 인내하는 데에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욕심을 부리는 데에는 마음을 둔하게 하고 있다. 다만 내가 구할 수 있는 방향에서 손에 닿는 것을 구할 뿐이다. -몽테뉴 삶에서 멀리 가면 갈수록 그만큼 진리에 가까이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황색의 치마는 아름다운 곤(坤)의 덕성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황색은 중도를 나타내는 색. 치마는 저고리의 아래에다 입는 옷으로 저고리에 따르는 것이다. 아내라면 남편에게, 신하라면 임금을 도와 화순하고 바르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역경 오늘의 영단어 - prohibition : 금지, 금제, 금령모든 우리의 병은 각성(覺醒)에 달려 있다. -금오 김홍경 자유를 위해서라면 명예와 마찬가지로, 생명을 걸 수도 있으며 또 걸어야 한다. -세르반테스 오늘의 영단어 - sip : 한모금, 한 번 마심: 홀짝이다, 흡수하다자연은 친절한 안내자이다. 현명하고 공정하며 상냥하다. -몽테뉴